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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Mind
어쿠스틱기타재즈희망

Never Mind

by gaaia

좋은 사람이고 싶지만 매번 정답을 찾다 지쳐버린 마음을 담은 jazz pop / pop rock / brass pop 곡입니다. 경쾌한 브라스와 느슨한 그루브 위에, “안 되는 날은 그냥 두는 거지”라는 가벼운 체념과 작은 해방감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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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위로따뜻함

가사

그래 Never mind 아니 뭐 별건 아니고 오늘도 나는 꽤나 멀쩡해 괜찮냐 물으면 응, 뭐, 그냥 좋은 사람 되긴 생각보다 힘들고 나쁜 사람 될까 괜히 겁이 나 밤새 고민한 말은 용기 내기가 어렵고 별 뜻 없는 농담은 쓸데없이 오해만 사 이게 맞는지 또 생각해 봐 착한 척하면 뭐가 나아지나 아 몰라 그냥 다 피곤해져 Never mind Never mind 사는 법 같은 걸 누가 정했어? So it goes Let it be 안 되는 날은 그냥 두는 거지 Either way Never mind 세상을 가끔 단순히 살래 미안하단 말은 늘 입가에 맴돌고 괜찮다는 말은 먼저 튀어나와 인내가 미덕이면 난 한참 멀었고 억지로 웃는 건 그것도 좀 싫어 사랑하는 이들에겐 괜히 상처를 주고 맘 없는 사람한텐 왜 친절해? 이게 맞는지 또 생각해 봐 착한 척하면 뭐가 나아지나 아 몰라 그냥 다 피곤해져 Never mind Never mind 사는 법 같은 걸 누가 정했어? So it goes Let it be 안 되는 날은 그냥 두는 거지 Either way Never mind 세상을 가끔 단순히 살래 그래 Never mind

캡션

좋은 사람 되긴 어렵고, 나쁜 사람 되긴 겁나고. 오늘은 그냥, Never mind.

프로덕션 노트

Never Mind는 jazz pop, pop rock, brass pop의 색을 자연스럽게 섞어 만든 곡입니다. 가볍게 흘러가는 듯한 리듬 위에 브라스의 밝은 질감과 팝 록의 산뜻한 에너지를 더해, 복잡한 마음을 너무 무겁지 않게 풀어내고자 했습니다. 이 곡은 괜찮은 척하면서도 속으로는 계속 고민하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지만 그 마음마저 버겁게 느껴지는 순간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사운드 역시 지나치게 극적이기보다는, 살짝 웃으며 넘기는 듯한 분위기를 중심에 두었습니다. 브라스는 곡의 경쾌함을 살려주는 포인트로 사용했고, 기타와 리듬 섹션은 보컬의 말맛과 가사의 흐름을 편안하게 받쳐주도록 구성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밝고 부드러운 무드를 유지하되, 그 안에 작은 피로감과 자기반성, 그리고 “그냥 조금 단순하게 살아도 괜찮다”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보컬은 감정을 크게 터뜨리기보다, 혼잣말처럼 툭 내려놓는 느낌을 살렸습니다. “Never mind”, “So it goes”, “Let it be” 같은 구절들은 체념이라기보다 스스로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처럼 들리도록 배치했습니다. 결국 Never Mind는 완벽한 답을 찾는 노래라기보다, 답이 없는 날에도 자신을 조금은 놓아주는 노래입니다.